벌써 한 해가 지나고 2021년이 다가오고 있네요...😢
2020년을 보내며 일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일년을 돌아보며 저는 아래의 질문들에 답변해보았답니다!😊 여러분들도 같이 답해보세요!
#팁을 드리자면 아주 사소한 것도 괜찮은 답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는 것!
어렵게 생각할 필요없이 그냥 편하게 되돌아볼 수 있는 질문이라고 생각해주세요!
1. 올 한 해동안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3가지는 무엇인가요?
-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사람과의 관계를 정리한 것
- 방을 깨끗하게 유지하면서 생활했던 것
- 나를 화나게하는 사람에게 똑같은 행동으로 대응하지 않았던 것
저는 이렇게 3가지가 생각났습니다!
정말 막 대답한 것 같죠? 제가 드린 팁은 사실 저를 위한,,? 팁이랍니다!
2. 가장 많이 성장했다고(나아졌다고) 느끼는 3가지는 무엇인가요?
- 과거의 나와 비교했을 때 많이 나아졌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답변해 주세요!
- 이 세상 사람 모두를 이해하기란 불가능하고 그렇기에 '응- 그래, 그럴수도 있지'의 마음가짐을 가지기 시작한 것
-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가기 시작한 것
- 금융 공부를 제대로 시작한 것
사실 이 질문이 좀 어렵다고 느꼈는데요, 제가 그렇게 자존감이 높지 않은 사람이라 '내가 성장한 게 있나..?' 싶었거든요,,,😥😥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3. 제일 잘하고 싶은 1가지는 무엇인가요? - 한 해를 돌아보면서 내가 했지만 혹은 못했지만 조금 더 욕심났던 부분!
- 건강 챙기는 것 (운동하기, 영양제 잘 챙겨먹기, 몸에 안좋은 음식을 덜 먹기, 자세를 올바르게!)
저는 잘 하고 싶은 것이 정말 많답니다. 2020년에 잘 하지 못한 것도 정말 많기도 했고요,,,
그렇지만 건강을 챙기지 않으면 모든 것이 무쓸모라는 생각에 건강챙기기를 꼽았습니다!
저는 이 외에도 영어회화 공부와 중국어 및 일본어 배워보기 등 공부관련 목표들도 있었답니다!
4. 한 해 동안 나에게 큰 변화를 준 사람/ 인연들
- 인연을 맺은 사람들/ 지금까지 알았지만 다르게 다가온 사람으로 인해 많은 변화를 경험한 것
- 선생님들; 선생님으로 오랜 기간 일을 해왔다고 하더라도 아이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선생님들을 보고 '아, 저렇게 살면 안되는 거구나.'라고 느꼈습니다. 선생님들 외에 다른 어른들을 봐도 '저렇게 헹동하다보면 장수하겠구나~ 욕을 많이 먹어서,,^^'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늘과 땅 중에 하늘로 향하진 못할 망정 땅에서 살지는 말아야지 했달까요?
- 친구들; 잘못된 행동을 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저런 행동을 하지 말아야 겠구나'했고, 괜찮은 행동을 하는 친구를 보면서는 '저런상황에서는 저런식으로 행동을 하는게 좋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 타인과 그냥 대화를 하면서도 생각을 많이 해서 무엇이든지 얻어가는 것이 있게 하자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유튜버들; 저는 계획을 어느 정도 세워도 시작이 틀어지면 그냥 기분이 확 나빠지면서 그냥 계획을 버리는 t와p의 중간입니다. 그렇지만 계획적인 유튜버분들을 보고 본받아서 계획실행이 조금 틀어지더라도 계속 해나가보자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5. 나의 한해를 5가지 키워드로 정리해 본다면?
- 마지막 10대
- 주린이 (👶주식어린이👶)
- 코로나수능
- 나에 대해 알아가는 첫걸음
- 엄청난 몸무게 증가,,,,ㅠㅠㅠ
상황이 상황이었던 만큼 어찌보면 지금까지 잘 살아있는 게 신기할 정도인 한해였다고 생각해요!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도 몸조심하시고 건강한 2021을 맞이하셨으면 좋겠네요,,!!
6. 나만의 BEST OF YEAR
- 올해의 영화 ; 포레스트 검프
- 올해 나온 영화는 아니지만 며칠 전에 본 영화였습니다. 기대없이 봤지만 진짜 재밌어서 보면서도 보고 나서도 기분이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당! 저는 이 영화의 해석을 보지는 않았지만 약간 미국의 사상을 주입시키는 게 없지 않다고 합니다. 사실 저는 이런 것은 잘 느끼지 못했지만요!
- 한국/ 해외드라마 ; 사이코지만 괜찮아/ 기묘한 이야기
- 수능 끝나고 열심히 정주행한 드라마들! 엔딩까지 완벽한 드라마였습니다,,! 물론 기묘한 이야기는 아직 다음 시즌이 나와야하기에 마지막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아직까지 모든 시즌이 재밌었답니다! 현재 다음 시즌 촬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어요!!
- 음악 ; MAKE A WISH - NCT U
- 휘파람소리에 중독되었던,,! 정말 공부할 때도 계속 생각나서 죽을 뻔했습니다,,,
7. 한 해동안 제일 아쉬웠던 3가지
- 내가 처한 환경이 아니라 스스로의 행동과 선택에서 ~이랬다면 이라는 아쉬운 점을 적어보기
- 간단히 체크하는 것을 기준으로 넘어가기, 감정에 매몰되지 말고!
- 수시원서를 다른 대학, 다른 전형에 넣을 걸,, 하는 아쉬움
- 매일 저녁시간에 운동을 20분이라도 할 걸,, 이라는 아쉬움
- 좀 더 효율적인 생활과 공부를 할 걸,, 이라는 아쉬움
저에게 2020년은 처음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일이 많았던 한 해였어요. 그래서 그런지 아쉬움이 정말 많았답니다. 특히 로나코를 빼곤 말할 수 없는 한 해이지만 환경이 아니라 내 선택과 행동에서 아쉬운 점을 꼽으라고 하니까 시간이 정말 많이 걸렸답니다,,ㅎㅎ 상황과 감정을 제외하고 아쉬운 점을 꼽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답니다,,!
이렇게 2020년을 간단히 되돌아볼수 있는 7가지 질문과 제 답변도 함께 적어보았는데요! 여러분은 어떤 한 해를 보냈고 또 어떻게 2021년을 살아갈 지 궁금하네요! 모두 행복한 마무리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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