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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됩시다-!

양적완화? 모르면 평생 현금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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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목이 조금 공격(?)적이죠?

하지만 정말입니다!양적완화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저도 정확히 알게 된 것을 얼마 되지 않았어요...그럼 지금부터 필수로 알고 있어야 할 양적완화에 대해 알아봅시다.


양적완화 혹은 Quantitative Easing(QE)는 투자자들에게는 친숙한 단어일텐데요.

사실 한자로 표현된 양적완화를 한글로 표현하자면 '돈을 푼다'로, 간단한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양적완화는 누가, 무슨 돈을, 어디에 푸는 걸까요?

-누가? 중앙은행이!
-무슨 돈을? 화폐를 발행할 수 있는 법적 권한을 통해 만들어 낸 돈을! (발권력)
-어디에? 채권시장에 '직접' 푸는 것! (채권을 사들이는 것)

그렇다면 양적완화는 왜 할까요?

양적완화는 중앙은행이 경기를 살리기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정책입니다.

시장에서 직접 채권을 매입하는 행위는 금리를 낮추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금리를 낮추는 것이 왜 중요할까요?
금리가 낮아지면~
1. 개인과 기업의 대출 비용이 줄어들어 신용(대출)이 늘고 소비와 투자를 늘릴 수 있습니다.
2. 저축의 유인이 낮아져 소비가 늘어납니다.
3. 기업들이 창출할 미래 수익의 현재가치가 높아져 주가가 오릅니다.

양적완화가 필요할 때?
양적완화는 '비전통적 통화정책'으로 분류됩니다.
전통적인 통화정책은 대표적으로 '금리인하가 있습니다. 언제 비전통적 정책을 쓸까요? 바로 전통적인 정책들을 더는 쓸 수 없거나, 더 이상 통하지 않을 때 사용합니다.

기준금리를 더는 내릴 수 없거나, 기준금리를 내려도 장기금리가 낮아지지 않아
경제주체들의 소비,투자를 촉진할 수 없을 때가 바로 그 예입니다.

양적완화의 등장?

양적완화는 전통적인 통화정책을 더는 쓸 수 없을 때 최후의 수단으로 등장했습니다.2000년대 초반 일본의 중앙은행이 최초로 도입했습니다.그리고 2008년 벤 버냉키 의장이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경기를 구제하기 위해 양적완화를 공표하며 유명해졌죠.양적완화는 기준금리를 조절하지 않아도 되고, '반드시' 장기금리를 낮춥니다. (채권을 시장에서 직접 사들이는 것의 힘)양적완화는 말그대로 최후의 수단이기 때문에 그만큼 중앙 은행의 강력한 의지를 밝히는 것이기도 합니다.이는 투자자들의 투자심리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해 고꾸라지던 주식도 보통 양적완화가 공표되면 급상승하기 시작합니다.작년 코로나 사태 이후 하락하던 코스피가 미국의 양적 완화 정책 발표 후 상승하기 시작했던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양적완화는 테이퍼링으로 마무리된다!양적완화는 무한히 지속될 수 있는 정책이 아닙니다.중앙은행이 발권력을 동원해 돈을 계속 찍어내야 하기에 그 끝이 필요합니다.양적완화의 정도를 줄여가는 것이 바로 "테이퍼링"입니다.


어떠신가요? 쉽고 짧게 요약한 양적완화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위 글을 모두 외우지는 못하더라도 이것만큼은 외워가세요!"양적완화는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중앙은행이 꺼내는 필살기이고, 주식에 아주 우호적이다”그렇다면 반대로 "양적완화의 종료는 주식에 비우호적이다”라는 것도 알 수 있겠죠?다음에도 도움되는 다양한 글로 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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